[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1억77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24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1 회계연도 3분기 동안 1억77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평균 구매 가격은 4만5294달러였다.
현재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 총액은 10만8992BTC, 시가 29억1800만달러로 증가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12일 미국 상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비트코인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처음 매입한 후 1년이 지나는 동안 이 회사 주가는 450% 가까이 상승했고, CEO 마이클 세일러는 14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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