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의 NFT(대체 불가 토큰)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파이낸셜(Facebook Financial)의 대표이며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디엠(Diem) 공동 운영자인 데이비드 마커스는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NFT 산업에 참여하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이 NFT 기능을 도입할 수 있는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노비(Novi)처럼 좋은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하게 되면 어떻게 NFT를 지원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커스는 노비 지갑이 몇 년간의 개발 끝에 출시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지만 페이스북은 감독 당국으로부터 디엠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출시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마커스는 디엠 없이 노비를 출시하는 것을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디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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