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유입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이 일부 가격 변동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가 밝혔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UTC 시간으로 26일 6시 8분 후오비 거래소에 2만3256 비트코인이 유입됐다.
주 대표는 코인데스크와의 텔레그램 대화에서 후오비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유입에 대해 “한 사용자가 실제 예치한 것”이라며 “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준비고는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소에 예치돼 있는 비트코인은 매각되거나 파생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담보물 또는 알트코인 트레이딩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경우든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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