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모건스탠리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 지분을 650만주, 2억4000만 달러까지 확대했다고 디크립토가 27일 보도했다.
디크립토는 이같은 규모는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의 900만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12개 펀드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주식을 650만주 이상 사들였다.
각 주식은 37.82달러에 거래되므로 총 보유규모는 2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모건스탠리는 유럽기회기금(Europe Opportunity Fund)을 위해 2만8000 GBTC 주식을 매입하면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은 포트폴리오에서 BTC에 노출되기를 원하지만 법률적 리스크를 꺼리거나 실제로 개인 키(암호와 같은 기능을 하는 영숫자 문자열)를 관리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투자 수단이다.
투자자들은 최소 5만 달러를 투자하고 2%의 수수료를 지불한 후 주식을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환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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