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 부근의 일차 지지선을 방어하고 반등했지만 단기적으로 5만달러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7일 오후 1시 1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46% 오른 4만8242.7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8423.81달러, 저점은 4만6394.28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과매도된 것처럼 보이지만 둔화되고 있는 모멘텀은 바이어들이 5만달러 저항 레벨로부터 여전히 지쳐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4시간 차트 RSI는 과매도 레벨에 접근하고 있지만 일간 차트 RSI는 과매수 영역으로부터 여전히 후퇴하고 있다. 낮은 수준의 거래량과 차트에 나타난 상방향 피로감을 감안할 때 이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의 상방향 움직임이 제한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이 4월 이후 시작된 가격 고점의 하향 추세를 피하려면 이번 주말에 보다 낮은 레벨에 자리잡고 있는 지지선을 방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의 보다 낮은 단계 지지 세력은 4만 ~ 4만2000달러에서 목격된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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