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월가의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24일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투자 주체별 매매 내역을 보면 전체 미결제약정은 6750 계약으로 직전주 대비 210 계약 감소했다.
헤지펀드가 포함된 레버리지 펀드 투자자 그룹의 미결제약정은 롱 포지션이 276 계약, 숏 포지션이 240 계약 씩 줄었다. 롱 포지션에서 숏 포지션을 뺀 순 미결제약정은 마이너스 3286 계약으로 숏 포지션 우위가 지속됐다.
뮤추얼펀드 등 장기 투자자들이 포진해 있는 에셋 매니저 그룹의 미결제약정은 롱 포지션이 23 계약 늘었고, 숏 포지션은 변동이 없었다. 순 미결제약정은 384 계약이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선을 터치한 후 조정을 받으면서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대응도 신중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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