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더리움 소각량이 4억 달러, 12만4865개를 돌파했다.
디크립토에 따르면 협정세계시(UTC) 기준 29일 10시(한국 시간 29일 19시)에 이더리움은 4억 달러 가량 소각됐다.
지난 5일 수수료 체계를 바꾸는 EIP-1559를 도입한 런던 하드포크 이후 시간 당 약 200 이더가 소각되고 있다.
EIP-1559는 검증노드에 지불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수수료를 축소하고, 이를 소각하는 내용이다. 채굴업자들에게 거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이를 선택해야만 한다.
런던 하드포크는 이더리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이더리움 2.0으로 가는 중간 단계로 도입됐다.
이더리움 2.0은 검증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바꾸어 네트워크 이용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한편 에너지소비를 절약하기 위한 것이다.
지분증명방식(POS)은 이더보유량에 따라 검증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 이더를 의무적으로 예치해 놓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어서 시장에서 이더의 퇴출량은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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