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관심을 모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암호화폐 솔라나(SOL)가 100달러를 돌파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3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뉴욕장 출발 전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를 넘어서며 주간 상승률 38.7%의 모멘텀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순위 8위에 오른 솔라나의 거래량은 7위 도지코인보다 약 100억달러 많고, 시가총액은 70억달러 정도 적은 상태다.
솔라나는 7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의 열기가 상승세를 촉발한 후 기관투자가의 펀드 설정 뉴스와 체인링크(LINK)와의 협업, FTX 거래소와의 사업 제휴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이용해 토큰을 채굴하는 솔라나는 세계 최고 인기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이더리움과 경쟁해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 NFT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열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 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솔라나의 강세는 7월 20일 최저가 22 달러에서 한 달여 만에 100달러로 다섯 배 가까운 폭등을 가능하게 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