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0일(현지시간) 바이어들의 차익 실현으로 다지기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4만8000달러 부근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1시 2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94% 내린 4만8153.0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9400.46달러, 저점은 4만7517.63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최근 가격 후퇴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00 피어리어드 이동평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모멘텀 둔화 신호 및 강력한 머리 위 저항을 감안할 때 5만 ~ 5만5000달러를 향한 비트코인의 상방향 움직임은 제한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4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모두 과매수 영역으로부터 후퇴하고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일련의 가격 브레이크아웃(범위 돌파) 이후 건강한 조정을 반영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앞서 4만2000달러와 4만6000달러에서 브레이크아웃을 성사시킨 것은 바이어들이 지지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계속 유지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차트에서 상방향 피로 신호들을 일부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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