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도지코인이 지지자들의 후원에도 영 힘을 못쓰고 있다.
최근에 업그래이드가 진행되고 있고, 이를 알린 트윗에 대해 일론 머스크가 “중요하다”고 장단을 맞췄는데도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한국 시간 8시 30분 현재 0.27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 시간 전 보다 1.9% 상승했고 한 주 전 보다는 5.14% 하락했다.
최근 급성장한 솔라나(SOL)에 시총 7위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도지코인의 시총은 363억 달러로 솔라나의 315억 달러보다 48억 달러 많다. 가격 변동이 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언제 뒤집어 질지 모르는 차이다.
지크립토는 31일 도지코인 업그래이드에 일론 머스크가 “중요하다”고 트윗했다고 의미있게 보도했다. 올 초만 해도 도지파더인 머스크의 트윗은 나오기만 하면 도지코인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제는 요지부동이다. 도지코인 업그래이드는 수수료를 낮추고 속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 도지 커뮤니티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최신 업데이트를 실행 중인 컴퓨터는 아직 205 대에 불과하다. 더 많은 노드가 새 소프트웨어 버전을 실행해야 업데이트된 네트워크가 가동된다. 머스크의 트윗은 이 같은 움직임에 보탬이 되는데도 가격은 움직이지 않는 셈이다.
머스크의 최 측근이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새로 출범한 도지재단에 합류했다.
또 강력한 도지 지지자인 마크 규반도 그의 NBA 구단인 매브릭스에서 “도지매니아 이벤트”를 벌이는 등 도지코인 지지에 힘을 쏟고 있다.
또 테니스 스타 나오미 오사카도 도지코인 진영에 합류했다.
현재로써는 이런 샐럽들의 움직임도 도지 가격에는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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