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적 자산 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트레이딩에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최근 암호화폐 트레이더 1명과 연구원 1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공고를 통해 “우리는 가장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높으며 거래가 많이 되는 암호화폐 자산(예를 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사용하는 여러 전략을 위한 거래를 실행할 암호화폐 트레이더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7월 말 암호화폐 경제에서 벤처 기회를 추구하는 갤럭시 디지털의 한 펀드를 지원한 사례가 있지만 암호화폐 전문가를 채용하려는 이번 계획은 암호화폐 세계에 보다 직접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새로 채용될 암호화폐 인력은 암호화폐 전략 실행,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관계 형성, 그리고 뮤추얼펀드 발행사이자 자산 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을 위한 새로운 암호화폐 상품 개발 임무를 맡게 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코인데스크의 코멘트 요청에 즉각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Franklin Templeton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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