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비트커넥트와 설립자들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SEC에 따르면 비트커넥트와 설립자 사티시 쿰바니 등은 2017년 초부터 2018년 1월까지 가짜 봇(bot)을 이용해 일반인들을 유인해 20억 달러를 사취했다.
이들은 비트커넥트가 제공하는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며 미등록 유가증권을 매각했다.
SEC는 비트커넥트가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특허를 받은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선전했으며,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률을 제시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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