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탈릭 부테인이 2일 도지코인과 이더리움 간의 협력 아이디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도지코인이 이더리움 코드를 이용해 POS(지분증명방식)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부테린은 지속적으로 도지코인에 관심을 보여왔고 최근 출범한 도지코인 자문단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Personally, I hope that doge can switch to PoS soon, perhaps using ethereum code. I also hope they don’t cancel the 5b/year annual PoW issuance, instead they put it in some kind of DAO that funds global public goods. Would fit well with dogecoin’s non-greedy wholesome ethos.
— vitalik.eth (@VitalikButerin) September 2, 2021
부테린은 “개인적으로, 나는 도지가 조만간 이더리움 코드를 사용해서 PoS로 전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속한 전환을 희망했다.
또한 POW(작업증명방식)으로 발행되는 연간 50억 개의 도지코인의 발행을 취소하지 말고 좋은 곳에 쓰자고 제안했다.
그는 도지코인을 공공목적을 위한 탈중앙 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같은 곳에 주자고 제안했다.
글로벌 공공재에 자금을 대는 이런 조직은 탐욕스럽지 않은 도지코인의 건전한 정신과도 잘 어울릴 거라고 강조했다.
DAO는 이사회 등 중앙조직없이 참여자들이 정해진 스마트계약의 지분에 따라 투표를 해서 의사를 결정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 자율조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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