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 법정화(9월7일)를 앞두고 엘살바도르 국민 10명중 7명은 여기에 반대하고 있다고 현지에서 IudopUCA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중 7명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비트코인 법을 철폐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 45%의 사람들은 빈곤과 실업이 엘살바도르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비트코인 법정화에 들어가는 돈을 빈곤과 실업해결에 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난주 엘살바도르에서는 노동조합원들과 여러단체회원들이 비트코인 반대집회를 열었다. 건강과 교육분야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스텐리 퀀테로스(Stanley Quinteros) 사법노조 서기는 “비트코인 법에 수반되는 2억3300만달러의 예산이 안보, 보건, 교육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법이 국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의회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집권당의 도움으로 발표 몇일만에 비트토인 법을 통과시켰다.
또 가상화페지갑 치보(Chivo)를 설치하는 성인들에게 30달러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곘다고 발표했다.
유투데이는 국민 99%가 암호화폐 사용은 자발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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