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NFT(대체 불가 토큰) 시장의 열기 속에서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솔라나(SOL)의 매도 신호가 감지되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솔라나는 3일(현지시간) 뉴욕장 출발 전 20.08% 오른 138.13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한때 146.38달러까지 폭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크립토브리핑은 이와 같은 솔라나의 강세 속에서 매도 신호가 나타남에 따라 더 높은 가격대로 올라가기 전에 반복적인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기술적인 관점에서, 최근의 강세 움직임은 솔라나가 4시간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을 깨고 나온 이후에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패턴의 Y축 높이가 브레이크아웃 지점에 추가되며 24.70% 상승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목표 지점에 도달한 솔라나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톰 디마크는 솔라나의 일간 차트에서 매도신호가 나타났다면서, 현재 가격 수준에서 차익실현 시도가 급증하는 상황은 상승세 재개 전에 매일 1~4회 촛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7월 20일 22.10달러에서 이날 146.3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솔라나의 가격 지표는 매도 주문이 쌓일 경우 117.05달러, 98.91달러, 심지어 84.24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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