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의장으로 김태경 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부산은행, 미래에셋증권, ㈜바른손 등 금융·통신·문화콘텐츠·블록체인 분야 1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 회원사와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김태경 의장 외에도 감사에는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사무총장에는 심준식 온더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박형준 시장(사진)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는 현재 물류, 공공안전, 금융 등 모두 6개 분야의 블록체인 실증사업 테스트베드를 더 확대하겠다”면서 “필요하다면 특구 적용 분야를 추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이 블록체인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공공서비스 B-PASS를 출시했고, 오는 11월 NFT BUSAN 2021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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