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들의 상승세가 주춤하는 사이 솔라나(SOL)가 급등세를 지속하며 200달러를 향해 상승 중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7일(현지시간) 뉴욕장 출발 전 솔라나는 29.29% 오른 185.09달러레 거래되며, 시가총액 6위 XRP를 추격하고 있다.
8월 중순부터 급등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순위 톱10에 진입한 후 최근 도지코인을 제치고 시총 7위에 오른 솔라나는 이번 3분기 들어 45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전날부터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이용한 NFT 거래를 시작한 것을 솔라나의 강세 배경으로 들었다.
FTX가 솔라나를 NFT 시장에 통합하면서 이제 미국 내 이용자들은 미국 당국의 규제를 받는 FTX.US에서 NFT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대부분의 NFT 거래가 이더리움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혼잡과 높은 수수료 문제에 대한 불만이 여전한 상황에서 이더리움의 대안으로 떠오른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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