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신용카드 및 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가 브라질의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브라질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자 관계자들은 암호화폐 결제 카드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 브라질의 여러 암호화폐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비트코인을 결제 시스템에 직업 통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비자의 브라질 신사업 담당 부사장 에두아르도 아브리우는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과 암호화폐 상품의 연결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이는 은행 플랫폼에서 중개인 없이 암호화폐와 ETF에 직접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신용카드 출시를 위해 여러 브라질 국내 은행들과 협력 중이라며, 은행 이용자가 자신의 계좌를 통해 직접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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