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유입되는 자금이 3주 연속 증가한 가운데 알트코인 투자 상품의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CoinShares)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3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면서, 이 기간 총 1억4000만달러의 운용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경우 거의 두 달 동안 자금의 유출이 계속된 후 투자금의 순유입으로 추세가 반전되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알트코인 시장을 추적하는 투자 상품의 투자금이 3890만달러로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이 3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 투자 상품 역시 3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28%까지 올라갔다. 폴카닷과 XRP 기반 투자 상품에도 자본의 순유입이 계속된 반면 카르다노의 경우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솔라나 투자 상품에 대한 지난 주 자금 유입액이 전주 대비 388%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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