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 방문 시 벤처 캐피털 펀드와 실리콘 밸리 엑설러레이터들에게 가상자산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트코인닷컴은 7일 그가 “암호화폐 시장은 국가 디지털 경제 발전의 수단”이라고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한 해 동안 “디지털 영역에서 진정한 돌파구를 만들었다”면서 “디지털 국가를 만들기 위한 엄청난 도약”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대표단의 일원이었던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 전환부 장관 마이하일로 페도로프( Mykhailo Fedorov)는 우크라이나가 세계에서 가장 큰 블록 체인 개발자 커뮤니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암호화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나라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립 은행이 디지털 통화(Hyrvnia)를 발행키로 하는 등 결제 시장도 현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법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발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 일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국을 실무 방문했다.
친서방 노선을 걷고 있는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의 지원을 확보하고 암호화폐 업계 등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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