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을 모방한 암호화폐 시바이누(SHIB)의 코인베이스 상장 발표 후 가격이 30% 폭등했다고 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바이누를 전문 트레이더 대상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에사 9일 오후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지난 6월 도지코인의 상장에 이어 곧 시바이누를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록적인 문제를 이유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시바이누 측은 이 토큰이 “도지코인의 뒤를 잇는 밈 코인(Meme coin)이며, 디파이 거래소 시바스왑의 자체 토큰으로서, 인센티브로 상장·활용되는 첫 번째 토큰이 될 것”이라고 홍보 중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후 거래에서 시바이누는 24시간 전보다 28%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순위 56위를 기록했다.
시바이누는 지난 5월 출시 직후 가격이 폭등해 출시 이틀 만에 시가총액 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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