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마스터카드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보안과 사기 감시를 돕는 암호화폐 인텔리전스 기업 사이퍼 트레이스(CipherTrace)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마스터카드는 사이퍼 트레이스의 제품과 결합해 “기업들이 위험을 식별하고 이해하도록 돕고 디지털 자산 규제 및 규정 준수 의무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스터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카드 및 실시간 결제 인프라를 차별화해 고객과 이해 당사자들이 자체 가상자산 상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를 보호하고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인수를 위한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스터카드는 사이퍼 트레이스의 인수가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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