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통해 적은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엄청난 손해를 볼 가능성 또한 높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유투에이에 따르면, 스테판 잉베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는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 금융 행사에서 개인의 자금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 화폐를 거래함으로써 적은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그 정도는 우표수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잉베스는 또한 정부와 금융당국의 지원 없이 디지털 자산의 기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초 그는 비트코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각국에서 증가하는 규제 압력에 빠질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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