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본 대형 금융지주회사 SBI홀딩스의 손자회사인 타오타오(TaoTao) 거래소는 XRP를 재상장한다고 AMB크립토가 13일 SBI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AMB크립토는 SEC의 감시 아래 있는 XRP을 주요 파트너인 일본 SBI 그룹이 수용함에 따라 XRP이 디지털 자산으로 무시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SBI홀딩스는 외환 및 파생상품 자회사(SBI Liquidity Market)을 통해 타오타오 지분 100%를 인수했다. SBI 공식 성명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더 나은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것이다.
AMB크립토는 타오타오가 9월 22일 오후 4시부터 XRP에 대한 물리적 거래를 처리하기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거래소는 이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쉬(BCH)를 제공하고 있다.
SBI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SBI VC Trade를 포함해 두 개의 허가된 암호 화폐 거래 플랫폼을 소유하게 된 상태다.
SBI와 리플사는 해외 근로자들의 송금이 많은 동남아 송금 시장을 위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SBI는 개인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일본 최초의 크립토 펀드를 11월 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펀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쉬(BCH) 등에 투자해 수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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