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짐바브웨이의 음툴리 은쿠베(Mthuli Ncube) 재무부 장관이 시민들에게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촉구했다고 AMB크립토가 13일 보도했다.
그는 “암호화폐 결제솔루션을 육성하는 허브인 두바이의 DMCC 크립토 센터를 방문해 해외 짐바브웨이인의 송금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솔루션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송금등에 사용해 수수료를 절감하자는 얘기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짐바브웨 해외 교민이 모국에 송금할 때 드는 수수료로만 9000만 달러에 달한다.
은쿠베는 이미 수년전부터 시민들에게 “비트코인과 같은 새로운 혁신을 이해하는 데 투자하라”고 촉구했다.
또 당국자들에게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이해하는” 스위스와 같은 나라들을 모방하라”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송금수수료를 절약하기 위한 솔루션을 발견했다는 장관의 말에 대해 깨달음이 늦었다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
플렉스핀텍스의 CEO인 빅터 마푼가는 짐바브웨가 이미 수많은 블록 체인 및 암호화폐 신생기업들의 본거지임을 상기시켰다.
짐바브웨이는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처럼 높은 인플레이션율로 고생하고 있다. 때문에 암호화폐는 가치를 저장하기 위한 완벽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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