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금융 당국이 디지털 자산시장 규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서면 답변에서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코인들이 있고, 이런 코인을 다루는 암호화폐 플랫폼은 SEC에 등록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디파이(DeFi)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도 우려는 나타내고 있죠.
SEC는 유니스왑을 조사하고 있고,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량 증가에 대해서는 미국 재무부와 연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감독 당국의 이런 움직임 속에서 라이트코인 가짜 뉴스 파문까지 터졌습니다.
당국자 입장에서는 “역시 문제가 있군”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 주변의 거시경제 환경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8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레거시 금융시장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감독 당국의 움직임과 라이트코인 가짜 뉴스 사건 등 지난 밤 시장 상황을 JJ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방송 보기
유튜브 바로가기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라이트코인 찰리 리 “우리도 속았다..누구 짓인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