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센트럴에 있는 최대 지주회사인 홍콩랜드홀딩스가 암호화폐 자산회사와 처음으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가 15일 보도했다.
홍콩랜드홀딩스는 자사 ‘소유 쓰리 익스체인지 스퀘어(Three Exchange Square)’의 한 층을 홍콩에 본사를 둔 해시키 그룹( HashKey Group)에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펜데믹에 따라 외국 은행의 공간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전통적인 금융 기관과 블록 체인 및 가상 자산 회사를 함께 수용하는 방향으로 센트럴 지역의 임대 포트폴리오를 진화시킬 예정이다.
홍콩랜드 관계자는 “홍콩의 디지털 자산거래를 규제하기로 한 당국의 최근 결정은 새로운 자산이 규제 틀을 가지고 있고, 금융산업에서 미래를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해시키 그룹은 싱가포르, 도쿄, 상하이에서도 영업을 하고 있다.
해쉬키의 전무 이사인 마이클 리(Michel Lee)는 “쓰리 익스체인지 스퀘어는 홍콩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무실 건물들 중 하나이다. 우리는 재계의 중심으로 옮겨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