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거래량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로 장애가 발생했던 솔라나(SOL)의 대부분 기능이 정상화되며 하락했던 가격도 반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이 급증하며 메인넷의 메모리가 부족해져 오프라인 상태가 됐던 솔라나가 유효성 검증자 커뮤니티를 재가동한 후 빠른 속도로 정상을 되찾아 가고 있다.
솔라나 공식 서버 관리자는 전날 문제 발생 후 몇 시간 안에 기능이 복구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20시간 이상 지나도록 전체 기능의 완전한 복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장애로 인해 오프라인 상태가 됐던 블록체인을 온라인으로 되돌리는 것은 꺼진 스위치를 다시 켜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검증자의 유효성 검사에 의해 네트워크 활동이 단계적으로 재개되면서 대부분 기능이 정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장에서는 중단됐던 솔라나 네트워크가 정상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던 솔라나 가격도 반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솔라나는 오후 거래에서 5.15% 상승해 161.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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