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인베이스가 SEC와 렌딩서비스를 두고 갈등을 겪는 와중에 다크 코인 호라이즌(ZEN)을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코인베이스의 전문가용 거래 프로그램인 코인베이스 프로는 1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블로그와 자체 트윗을 통해 ZEN의 입금이 가능한 상태라고 공지했다.
또 거래자들이 주문을 할 수 없고, 체결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식 거래는 16일 9시 이후 거래할 수 있을 정도로 유동성조건이 충족될 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nbound transfers for ZEN are now available in the regions where trading is supported. Traders cannot place orders and no orders will be filled. Trading will begin on or after 9AM PT on Thursday September 16, if liquidity conditions are met. https://t.co/y8J1Cdn35h
— Coinbase Pro (@CoinbasePro) September 15, 2021
ZEN은 독특한 다크코인이다. 보유자가 원할 경우 거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
다크코인은 전송주소를 섞고 거래후 전송기록을 폐기하는 방법 등으로 거래 추적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자금세탁용도로 쓰일 수 있어 금융당국과 수사당국이 싫어 하는 코인이다.
코인베이스는 지금 SEC와 갈등을 겪고있다.
SEC는 코인베이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서비스인 암호화폐 랜딩(대출)을 증권으로 규정하고 실행하면 고소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SEC가 원칙도 없이 공갈만 일삼는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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