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규모 토큰 판매를 통한 자금 모금 실적을 발표한 아발란치(AVAX)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아발란치는 뉴욕시간 오후 거래에서 66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발란치 재단은 이날 토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과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이 공동으로 주도하는 2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토큰 판매를 발표했다.
두 회사가 지난 6월 주도한 비공개 토큰 판매에는 드래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 CMS 홀딩스 등 다수의 앤젤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아발란치는 토큰 판매 수익금을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등 토큰 생태계 성장 가속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폴리체인 캐피탈의 CEO 올라프 칼슨-위는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활기찬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있는 아발란치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발란치는 이더리움과 동일한 디파이 앱을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원 네트워크로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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