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S&P) 글로벌은 엘살바도르가 9월 7일 BTC를 전국적으로 법정 통화로 인정하는 비트코인 법을 채택한뒤 신용등급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6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수옹은 경제를 상당한 재정적 위험에 노출시키고 국가의 대출 산업이 도전이 직면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신용평가기관은 이번 조치로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요청하고 있는 10억 달러의 대출 계약도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S&P는 “엘살바도르에서 법정 통화로 비트코인을 채택하는데 따른 위험은 그것의 잠재적 이익을 능가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국가의 신용 등급에 대한 비트코인 법의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S&P는 2018년 12월 28일 엘살바도르의 신용 점수를 B-로 평가하면서, 국가 통화 정책의 극적인 변화가 생길 경우 신용도를 조정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엘살바도르는 멕시코로 부터 독립 200년을 기념하는 지난 9월15일 수천명의 시위대가 반비트코인 시위를 벌이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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