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을 다시 한번 나타낸 반면, 스테이블코인과 CBDC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다. 완전히 멈춰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고 투기성이 강하며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라가르드 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은 통화에 고정돼 있고, 기술 회사들이 관리하는 만큼 더 신뢰할 수 있다면서, 유럽연합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
[전문가 코멘트] 스테이블코인은 통화 아닌 자산 –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