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7일(현지시간) 횡보 움직임 속에 다지기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29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19% 내린 4만7470.66달러를 가리켰다. 지난 24시간 고점은 4만8209.24달러, 저점은 4만7079.56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4만5800달러 부근에 자리잡은 200일 이동평균 위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상방향 모멘텀이 개선되면서 지난 한주간 5% 올랐다.
그러나 5만달러 주변에 위치한 저항세력이 이번 주말 비트코인의 상방향 움직임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이 좁은 범위 내 다지기를 이어가면서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중립을 가리키고 있다. 또 비트코인은 지난주 4만2000달러 지지 레벨을 재시험한 뒤 지금까지 브레이크아웃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이미지 출처: CoinDesk/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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