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 보유 금액이 100만달러가 넘는 ‘라이트코인 백만장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 정보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com)에 따르면, 이날 현재 100만달러 이상의 라이트코인 보유 지갑 수가 816개, 1000만달러 이상 주소 수는 136개로 나타났다.
특히 라이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3개 주소가 전체 공급량의 10% 이상, 최상위 2개 주소에만 10억달러 이상의 라이트코인이 집중됐다.
한편 지난 13일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가 월마트와 라이트코인이 제휴했다는 가짜 뉴스를 보도한 후 라이트코인은 36분 만에 20% 폭락했다.
그러나 사흘 후 미국 최대 영화 체인점인 AMC가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와 함께 라이트코인으로 온라인 티켓 판매 결제를 제공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분위기가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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