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9년동안 겨울잠을 자던 비트코인 지갑이 갑자기 온라인에 등장했다.
디크립토는 19일 9년간 휴면상태인 지갑의 주인이 616개의 모든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13달러에서 47,811달러로 올랐다. 총가치는 8195달러에서 2940만달러로 부풀러 올랐다.
블록체인닷컴자료에 따르면 이 지갑은 2012년 12월30일 616.24BTC가 입급됐고 지난 12년간 21건의 간헐적인 거래를 통해 0.00001BTC가 늘어났다.
지갑의 소유자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카모토 사토시 시대에 형성된 지갑이다. 지갑이 옮겨진 시간은 세계표준시로 아침 5시다.
디크립토는 소유자가 비트코인 가격에 제한적인 기대를 가졌지만 동전투자자에서 비트코인 고래가 됐다고 비유했다.
디크립토에 따르면 올해초 5백만달러의 비트코인 지갑이 2010년 6월이후 온라인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에는 첫비트코인 채굴후 한달뒤인 2009년2월 채굴된 비트코인 지갑이 나타났다.
이러한 거래들은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와 연관돼 있다는 추측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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