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1일(현지시간) 4만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가운데 기술 차트에 과매도 신호가 등장, 일부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헝다 그룹의 잠재적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전날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비트코인도 일부 지지받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1일 오전 10시 3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75% 내린 4만2688.76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4160.32달러, 저점은 4만468.33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영역 깊숙한 곳으로 후퇴했다. 이런 상황은 대개 단기 가격 반등에 앞서 나타난다.
비트코인의 일차 저항선은 4시간 차트의 100 피어리어드 이동평균(약 4만7000달러), 다음 저항선은 바이어들의 지속적 차익실현이 이뤄지는 5만달러로 지적됐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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