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페이팔이 암호화폐 이용자를 위해 직접 입출금, 저축 등이 가능한 새로운 소비자용 앱을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팔은 디지털 통화 관련 모든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개념의 새로운 앱 출시를 발표했다.
댄 슐만 페이팔 CEO는 지난 7월 자사의 슈퍼 앱을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이팔의 새로운 앱은 하나의 앱으로 이용자들이 모든 디지털 금융 상품에 접근할 수 있고, 암호화폐와 일반 통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페이팔은 새로운 앱을 통해 높은 수익률의 저축 계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은행 싱크로니 뱅크(Synchrony Bank)와 제휴해 연간 4%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또한 온라인 쇼핑에 필요한 자금을 저축 계좌에서 인출해 자신의 페이팔 잔액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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