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2일(현지시간) 일간 차트에서 2개월 래 가장 심한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1시 2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92% 오른 4만3059.6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저점은 3만9787.61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비트코인이 7월 20일 이후 가장 심하게 과매도 됐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은 7월 20일 3만달러 지지선에서 과매도 상태를 연출한 뒤 60% 가까운 숏스퀴즈 랠리를 펼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주간 차트 RSI는 현재 중립 상태에 머물며 비트코인이 며칠 더 다지기를 지속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데스크는 4만7000달러 ~ 5만달러에 자리잡은 강력한 저항세력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의 상방향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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