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4만 ~ 4만2000달러 지지대를 방어한 뒤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4만6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3일 오후 1시 3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78% 오른 4만4701.6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24시간 저점은 4만2974.95달러, 고점은 4만4767.67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과매수 상태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이는 바이어들이 계속 활발한 움직임을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상승세는 4만6000달러 부근 저항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일간 차트의 RSI는 현재 중립 레벨에 접근하면서 비트코인이 상방향 모멘텀을 되찾으려면 추가 다지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2주간 비트코인의 고점이 낮아진 패턴은 5만달러 부근 저항세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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