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시가총액 2조달러 회복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은 아직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오전에 비해 전반적인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대부분 종묵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95개의 가격이 상승했다.
# 시가총액 2조달러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4807.5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96% 상승했다.
이더리움 3.86%, 카르다노 1.59%, 바이낸스코인 1.54%, XRP 1.35%, 솔라나 1.54%, 폴카닷 4.19%, 도지코인 0.2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5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0%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9월물이 1355달러 상승한 4만4740달러, 10월물은 1385달러 오른 4만4905달러, 11월물은 1200달러 상승해 4만48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9월물이 129.00달러 상승해 3151.50달러, 10월물은 135.50달러 오른 3176.75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은 아직
비트코인은 4만4000달러 위에서 4만5000달러에 접근 중이며, 거래량은 370억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은 3100달러를 넘어 상승하고 있고 , 주요 종목 대부분 오전에 비해 상승폭이 축소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과매수 상태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한편 일간 차트의 RSI는 현재 중립 레벨에 접근하면서 비트코인이 상방향 모멘텀을 되찾으려면 추가 다지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아발란치가 불과 2개월 사이 무려 800% 폭등한 주 요인으로 다른 암호화폐 프로젝트들과의 활발한 제휴를 통한 생태계 확장을 꼽았다.
이와 함께 아발란치는 최근 2억3000만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80% 하락해 237.5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48%, 나스닥 1.04%, S&P500 1.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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