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에너지를 과소비한다는 최근 논란은 시작부터 있어왔다.
다큐멘팅 비트코인은 생성된 블록체인이 정당한 것인지 콤퓨터로 계산하는 작업증명방식(POW)이 열역학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한 사토시의 답변을 트위터로 공유했다.
The question that’s been asked since the very begining.
Back in 2010, Satoshi Nakamoto even manged to change someone’s mind about the energy consumption of #Bitcoin (a rare occurrence on the internet).
“??? having #Bitcoin would be the net waste. https://t.co/W6fY8P7H8j pic.twitter.com/PEZIYItIu1
— Documenting Bitcoin ? (@DocumentingBTC) September 22, 2021
사토시는 비트코인 채굴은 금과 금채굴과 같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금을 채굴하는 한계비용은 시장에서 형성된 금가격부근에 있을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금가격이 채굴비용보다 비싸면 비용이 많이 드는 광산도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금가격이 떨어지면 비용이 높은 광산은 문을 닫아야 한다.따라서 금채굴 한계비용은 금가격 근처에서 결정된다)
사토시는 금채굴은 낭비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 낭비가 금을 교환가치로 사용하는 효용보다 한참 적다고 얘기했다.(금이 사람에게 주는 효과가 채굴비용보다 훨씬 크다는 얘기다)
비트코인에도 똑같은 예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이 가능하게 하는 교환의 효용성이 사용되는 전기비용보다 한참크다고 얘기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가지지 않은 것이 진짜 낭비라고 섦명했다.
작업증명방식은 (은행 등 중앙신뢰기구 없이) 신뢰없는 중간자를 통해서 좋은 자산을 갖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우리는 거래하기 위해 체인으로 이어진 저장소를 가질 필요가 없다, 어떤 체인이 정당한 지를 누가 얘기 해 줄 필요도 없다. 작업증명방식이 스스로 이같은 일을 해준다.
문제를 제기했던 사람은 사토시의 분석을 받아들였다.
비트코인이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보다 국방, 법률, 경찰등 국가가 발행하는 돈을 유지하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고 말했다.
정직한 수학적계산을 하는 컴퓨터 투자 등에 드는 에너지 비용이 훨씬 적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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