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중국 인민은행의 강경한 입장이 재확인됐지만 상황을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트론 블록체인 설립자 저스틴 선이 밝혔다.
그는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의 위챗 메시지 대화를 통해 인민은행이 중국 시민들의 “가상화폐 소유와 거래의 자유”를 부정하지 않은 것은 암호화폐 소유를 명백하게 금지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 “너무 비관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선은 “유럽과 북미의 주요 국가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이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명확한 규제 정책을 마련하면 미래에 중국도 서서히 암호화폐에 관한 법률과 규정을 도입할 것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YouTube (Tron Foundation)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