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디지털 자산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헝다 사태, 중국과 미국 금융당국의 압박, 여기에 중앙은행들의 테이퍼링 움직임까지, 쉽지 않은 난재들입니다.
악재들이 몰아치다보면 투자 포지션이 엉망이 되기 십상입니다. 멘탈까지 털릴 수 있죠.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해야 합니다. 생존.
‘오징어 게임’의 명사대, 기억하시나요. “더 놀고 싶은데…구슬이 하나 남았네”
할아버지는 깐부 이정재에게 남은 구슬을 주고 게임을 끝내고 말죠. 우리는 할아버지와는 입장이 다릅니다. 마지막 구슬 하나로 끝까지 살아 남아야 합니다.
“정신 차려요오옷!”
JJ 기자가 폭풍 같은 일주일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 “헝다, 질서 있는 파산의 길로” ..암호화폐 비중축소 바람직
중국 전문가 최순중 전 조인디 대표가 헝사 사태의 막전막후, 향후 전개 방향을 설명해 드립니다.
중국 당국은 헝다를 무조건 살리지도 않겠지만, 모래성처럼 무너뜨리지도 않을 겁니다. ‘질서 있는 파산’이 그래서 나온 겁니다.
# “저축하라”는 꼰대 겐슬러…중앙은행의 시간
각국 중앙은행들이 바빠졌습니다. 돈을 더 푸는 중앙은행, 돈을 조이는 중앙은행, 돈을 회수하고 싶지만 못하는 중앙은행.
이 와중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점점 더 꼰대가 돼 갑니다.
# 기다리는 것도 투자다…여진 조심
보통의 경우라면 Buy the Dip이 방법일텐데, 뭔가 낌새가 이상합니다. 중국 헝다 사태, 연준 테이퍼링, 그리고 규제 당국의 행보. 세 가지 리스크 요인들은 단번에 답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내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투자 전략입니다.
# 세가지 위험 중 1개 클리어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비둘기일까요, 매일까요? 연준이 대략적인 테이퍼링 일정을 내놨습니다.
미국 금리는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텐데요. 시장 반응과 자금 흐름에 촉각을 세울 때입니다.
# 헝다 사태, 제2의 리만?…비트코인은 왜 폭락했나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레거시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시장 모두에 타격을 줬습니다.
최초 시장 반응, 앞으로 전개될 일들을 정리했습니다. 한동안 헝다는 시장에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를 번갈에 제공할 것이고, 그때마다 시장은 출렁출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SEC FOMC 헝다.. ‘거대한 리스크들’, 냉정하게 대처해야
겐슬러 SEC 위원장은 “암호화폐가 그리 오래 갈 것 같지 않다(doesn’t see much long-term viability for cryptocurrencies)”는 막말(?)을 서슴지 않고 했습니다.
규제 이슈가 전면에 부상했습니다.
# “진보는 한계를 실험하는 것”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평평한 길을 걷는 일은 아니죠. 길이 아예 없거나, 도저히 갈 수 없을 것 같은 길을 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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