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크리스틴 스미스 미국 블록체인 협회 이사는 “규제 문제가 암호화폐 시장에 실존하는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터넷이 있는 한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스미스 이사는 28일(현지시간) 야휴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스미스 이사는 “탈중앙은 놀랍도록 강력하다. 암호화폐 네트워크는 수 많은 다른 장소에 존재한다. 중국이 수 차례 암호화폐를 봉쇄하려 했고, 강도가 점점 더 강해졌지만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코인메트릭스의 공동 창업자 닉 카터는 “시장과 정부가 충돌했을 때, 결국은 시장이 이겼다. 역사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커터는 “통화 (권력) 교체를 막으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지만, 항상 실패했다”며 “당신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P2P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안다면, 암호화폐는 정부의 콘트롤에 저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와 카터는 미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암호화폐 세계는 지금도 규제 무풍 지대는 아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서부시대 같다는 말은 진실이 아니다. 암호화폐 업계의 많은 기업들이 주 정부와 규제 당국으로부터 자금 이동과 관련한 라이선스를 발급 받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마치 무법천지 서부시대 같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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