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친 암호화폐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으로 그 가치를 지지 받아야 하며 은행들이 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와이오밍주 공화당 상원의원 루미스는 28일(현지시간) 상원 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예금 기관이나 머니마켓펀드 또는 유사한 기관에서만 발행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미스는 “스테이블코인은 100% 현금과 현금성 자산으로 보호되고,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거래, 디파이 투자, 암호화폐 담보대출 등 광범위한 영역에 사용되고 있다.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도 증권이라며 규제 감독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미국 금융 당국은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등 암호화폐 금융을 관리 감독할 방안을 마련 중이다.
루미스 상원의원의 발언은 스테이블코인을 달러에 연동한 민간 디지털 달러 지위로 격상시키고, 대신 은행 등 금융기관에 의해 운용하게 하자는 것으로 암호화폐 규제안에 어떤 형태로든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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