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지열(화산열)을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한다며 영상을 공유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화산 지역인 엘살바도르에서 지열 발전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겠다고 공언했었다.
First steps…
🌋#Bitcoin🇸🇻 pic.twitter.com/duhHvmEnym
— Nayib Bukele 🇸🇻 (@nayibbukele) September 28, 2021
부켈레 대통령은 “첫 걸음이다”는 간단한 언급과 화산과 엘살바도르 국기 비트코인을 함께 그린 이모티콘과 함께 동영상을 공유했다.
25초 짜리 동영상은 엘살바도르의 지열 발전소를 상공에서 보여주며 시작한다.
거대한 트럭이 발전소로 들어간다.
컨데티어 박스에 실린 채굴 용 컴퓨터들이 설치되고 가동에 들어간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6월 국영 전기회사에 “매우 저렴하고, 100% 깨끗하고, 100% 재생 가능하며, 탄소 배출량이 0″인 지열 발전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장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POW(작업증명방식)은 에너지를 과소비해 환경을 파괴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열 풍력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을 이 같은 비난을 잠재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만든 엘살바도르는 위성을 통해 인터넷이 없이도 비트코인 즉각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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