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한국형 디파이를 표방한 돈키의 DON 코인이 유니스왑에서 록업 해제 후 본격 거래를 시작했다.
1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DON 가격은 1.8 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돈키는 지난달 초 런칭, 예치 자산 규모가 1255억 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대출 총액도 474억 원에 달한다.
예치 자산에 대한 이율이 최고 900%에 달하는데, 이는 이자 지급액 중 상당 부분이 돈키 코인으로 지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키 코인 가격의 등락이 이자율에 영향을 미친다.
이날 유니스왑에서 돈키 코인은 최저 0.5 달러에서 최고 2.8 달러까지 거래됐다. 돈키 코인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임에 따라 당분간 고이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부 유저들은 돈키 코인 클레임(청구)에 들어가는 가스비가 한 때 100만 원 수준으로 올랐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디파이 프로젝트 돈키는 ‘한국형 디파이’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돈키는 디파이 프로토콜 컴파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돈키는 출범 당시 소스 코드와 스마트콘트랙트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돈키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추가적인 코드 감사를 진행 한 후 일정에 짜서 소스 코드를 오픈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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