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 기자] 이 기사는 9월 30일 오전 8시 37분 송고한 ‘비트코인 랠리, 방아쇠 당길 7개의 변수는!?–플랜 B’를 다시 게재한 기사입니다.
플랜 B는 30일 다음 비트코인 랠리의 주역이 될 수 있는 7개 변수를 나열했다.
7개 변수 모두 실현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들이다.
플랜 B가 가장 먼저 언급한 항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승인이다.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은 선물에 기반을 둔 비트코인 ETF 승인을 누차 언급했다. 올해 중 실현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What will trigger the next leg of the #bitcoin bull market?
– ETF approval (SEC)
– Nation adoption (next El Salvador)
– LN/Strike surprise (Jack Mallers)
– Apple/Amazon/Google/MS adoption
– RSK killer use case (Blockstream)
– Next Michael Saylor/Paul Tudor Jones
– China U-turn
? pic.twitter.com/zh1x4NDk6S— PlanB (@100trillionUSD) September 29, 2021
다음으로 엘살바도르에 이은 다른 나라의 비트코인 채택이다.
파라과이 브라질 등 남미 국가 정치인들은 비트코인 채택에 적극적이다. 또 우크라이나도 법정통화로 채택하지는 않았지만 비트코인을 합법화 했다.
아프리카도 심상치 않다. 국가들의 수용이 확대되면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
세번째로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의 스트라이크사 서프라이즈를 꼽았다.
스트라이크사는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지갑 치보와 트위터의 비트코인 송금을 지원하는 기술 회사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한 이 회사의 API를 이용해 트위터는 비트코인을 사토시 단위로 즉시 원하는 지갑 주소로 송금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스트라이크사의 CEO 잭 말러는 이 기술이 금융의 인터넷과 같은 의미라고 설명하고 있다.
네번째로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트코인 채택이다.
IT 거물들의 비트코인 채택은 확실한 비트코인 랠리를 만들 수 있다.
아마존이 블록체인 담당 직원 채용 공고만 내도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했다.
시장은 이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구매하거나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면 비트코인은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전망이 많다.
다섯번째는 RSK기술의 킬러 사용사례다.
RSK 기술은 비트코인의 사용을 쉽게 해주는 확장성 기술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술로 잭 말러와 협력하고 있는 블록스트림이 개발한 기술이다.
스마트컨트랙트와 비트코인 채굴, 송금 등을 쉽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용하기 쉬워지면 쉽게 받아들여진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토론하기 보다 그냥 쓰면 된다. 가격 상승 요인이 분명하다.
여섯번째로 또 다른 마이클 세일러나 폴튜더 존스를 꼽았다.
이들은 전통 IT기업과 레거시 금융의 성공한 경영인으로 비트코인 얼리 어답터이다.
이들의 조언과 투자로 많은 기업과 금융인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나섰다.
비트코인 전도사들, 아니 비트코인의 12사도 쯤 되는 인물들이다.
IT와 금융업종에서 인정받는 열렬지지자가 또다시 등장한다면 당연히 좋은 일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유턴
중국의 비트코인 금지는 수 십 차례 발표됐다. 당국이 금지해도 유야무야 되고 또 시장이 살아났다.
P2P라는 중앙신뢰기구를 배제하는 비트코인의 고유한 속성과 실속을 중요시 하는 중국인의 특성 때문이다.
이번 금지 조치는 과거와 달리 강하다. 눈앞에 다가온 동계 올림픽을 디지털위안화 도입을 위한 기회로 생각하는 중국 당국이 강력히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금지해도 시장은 항상 유턴해서 비트코인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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