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일(현지시간) 4만7000달러를 넘어 랠리를 펼치는 가운데 기술 지표들 또한 상방향 모멘텀 개선을 가리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일 오전 7시 34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9.80% 오른 4만7312.15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저점은 4만2860.13달러, 고점은 4만7604.62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2주 만에 처음 4만7000달러를 돌파, 단기 바이어들의 강력한 수요를 가리키고 있다면서 다음 저항선을 5만달러로 지목했다. 5만달러는 9월 초 일부 차익 실현을 유발했던 레벨이다.
일간 차트의 기술 지표들은 상방향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비록 4만달러 지지선과 5만달러 저항선 범위 안에서의 움직임이기는 하지만 중기 상방향 추세 안정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아직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바이어들이 계속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됐다.
주간 차트 RSI는 중립이며 상방향 모멘텀이 아직 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비트코인이 5만달러 ~ 5만5000달러 저항 범위 아래서 일정 기간 다지기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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