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세 속 약세 흐름을 보이는 것과 달리 암호화폐시장이 랠리를 펼치는 것과 관련, 암호화폐 거래소 루나의 아시아-태평양 헤드 비자이 아이야르가 “지금 전통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일부 약화되는 것을 목격하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는 나타나지 않았던 이야기가 지금 막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면서 “미국의 부채 한도, 중국의 암호화폐 탄압 등과 관련된 많은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암호화폐는 자체 강세 사이클에서 계속 상승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9.97% 올랐고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8.72% 전진했다. 암호화폐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600억달러로 7.44% 증가했다. 이에 비해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만 0.12%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기 0.15%와 0.4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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